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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힘 빠진 서울 경매…낙찰가율 1년 7개월 만에 '최저'

신아일보오늘

요약: 지지옥션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4.7%로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고 신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초고가 대형 아파트가 감정가의 70%대에 낙찰되며 평균을 끌어내린 반면, 동작·강북·노원·구로구 등 중저가 지역은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는 보유세 부담 우려와 대출 규제로 수요가 대출 가능한 가격대의 실수요 물건으로 옮겨 갔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보유세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성수동과 여의도 등 초고가 대형 아파트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이다. 반면 강북·노원·구로·도봉구 등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은 감정가를 웃돌며 강세를 이어갔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4.7%로 전월 대비 2.3%p(포인트)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 비율을 뜻한다. 100%를 넘기면 감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7월 101.0%에서 8월 97.0%로 낮아진 뒤 지난달에는 100% 선을 밑돌았다. 지난해 2월 91.8%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출처: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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