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5년간 국가전문자격 문제 오류 154건…3억 날렸다
요약: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정답이 바뀐 문제 오류가 154건 나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국가전문자격시험에는 공인노무사와 세무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시험 등이 포함되며, 정답심사위원회 개최와 소송 대응에 들어간 비용은 약 3억 원에 이릅니다. 공단은 감정평가사 2차 시험 등의 합숙 출제기간을 늘리고, 이의제기 검토에 인공지능 검토 의견서를 활용하는 등 검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최근 5년 반 동안 정답이 변경된 문제 오류가 15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답심사위원회 개최와 소송 등 관련 대응에 들어간 비용은 약 3억원에 달했다.
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발생한 문제오류는 총 15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2022년 29건, 2023년 26건, 2024년 23건, 지난해 28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11건이 발생했다. 합격자 발표 전 정답심사위원회에서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사례도 포함된 수치다.
국가전문자격시험은 공인노무사와 세무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이다. 산업인력공단은 37개 국가전문자격시험의 출제와 시행을 맡고 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