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분양가 상한제 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52% 비쌌다
요약: 2023년 1월 서울 14개 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풀린 뒤, 해제 지역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평균 51.7%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제도가 유지된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주변 시세보다 평균 5.9%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는 감정평가한 택지비와 정부가 정한 건축비를 합친 금액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에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해제된 지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택지비와 공사비 인상을 고려하더라도 분양가 상승 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낸 ‘2023년 1월 서울시 분양가상한제 전면 해제 이후 분양가 및 시세영향 분석’ 자료를 보면, 분상제 해제 지역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평균 51.7% 높았다.
분상제가 유지된 강남·서초·송파·용산구가 주변 시세 대비 평균 5.9% 높은 것과 대비된다.
2023년 1월 이후 올해 6월까지 분양한 89개 단지 중 비교가 가능한 85개 단지의 분양가를 분양 직전 3개월 주변 시세와 비교한 결과다.
출처: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