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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기다려도 괜찮을까”… 재개발 빌라 택한 2030의 계산법

조선비즈3일 전

요약: 비싼 아파트값과 높은 청약 문턱 때문에 재개발 구역 빌라를 사서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는 젊은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조합설립인가가 난 곳이라도 입주까지 10년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정평가액과 비례율로 정해지는 추가분담금, 분양자격과 조합원 지위 승계 여부를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는 당부도 나왔습니다.

비싼 아파트값과 청약 문턱 때문에 재개발 구역 빌라를 사서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려는 젊은층이 나타나고 있다. 당장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재개발 빌라를 샀다고 원하는 시기에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과 추가분담금을 포함한 총비용, 아파트 분양자격을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신길역세권 재개발 사업지의 빌라를 매수한 30대 직장인 이모씨도 이런 경우다. 이씨는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사고 싶은데 이미 지어진 아파트를 사기에는 너무 비쌌다"며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소득 기준 때문에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 청약도 당첨을 장담하기 어려워 재개발 빌라를 매수하는 쪽을 택했다는 것이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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