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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2억 투자한 소형원자로社 880만원에 매각

조선비즈6일 전

요약: 한전KPS가 2016년 국산 소형원자로 SMART 사업화를 위해 스마트파워에 2억 원을 투자했지만, 2023년 11월 지분을 880만 원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각 전 감정평가에서 지분 가치는 876만 원으로 산정됐으며, 투자금의 4.4%만 회수했습니다. 한전KPS는 현재 원전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SMR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자회사 한전KPS가 2016년 국산 소형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위해 관련 업체에 2억원을 투자했지만, 재무상태 악화로 7년 만에 지분을 880만원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산 SMR 수출을 추진하던 시기에 투자에 나선 공기업이 96%가량의 손실을 본 셈이다.

2일 한전KPS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KPS는 2016년 6월 국산 소형원자로 SMART의 사업화·수출 목적으로 설립된 스마트파워에 2억원을 출자했다. SMART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소형 원자로 모델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해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재무상태 악화로 지분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한전KPS는 2023년 11월 보유 지분을 880만원에 처분했다. 당초 투자금 2억원의 4.4% 수준이다. 매각 전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 해당 지분의 가치는 876만원이었다. 공정가치평가를 거쳐 전자공개입찰을 실시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 지분은 원자력·SMR 전문 엔지니어링 중소기업 아이에스엠알이 인수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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