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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200만원↑’ 농지연금 고액 수령자 37%로 껑충… 예산 부족에 신규 가입 ‘적체’

조선비즈오늘

요약: 농지연금 신규 가입자 가운데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사람의 비중이 2020년 17.7%에서 지난해 37.3%로 늘었다고 조선비즈가 보도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가격 상승과 함께, 담보 농지가격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 방식을 고르는 농민이 많은 점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반면 예산은 0.8% 늘어나는 데 그쳐, 가입 대기자가 지난해 말 1892명에서 올해 8월 말 3688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농지연금 신규 가입자 가운데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고액 수령자 비중이 5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가격 상승으로 가입자 한 명에게 지급되는 연금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관련 예산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신규 가입 대기자는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연금 신규 가입자 2015명 가운데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752명으로 37.3%를 차지했다.

2020년에는 월 200만원 이상 수령자가 460명으로 신규 가입자의 17.7%였다. 5년 만에 비중이 19.6%포인트(p) 올라 두 배 이상이 된 것이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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